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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 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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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다방 / 뻘카페 / 선재도 카페 / 나만 알고 싶은 곳 / 대부도 근처 / 화성 인천 안산 오랜만이야 연화 ! 코로나로 난리인 이승에선 집콕 집콕 집콕!! 을 외치고 있어. 평일 동안 집콕에 숨 막혀 주말엔 살짝 망고를 탔어. 연화도 알잖아, 기린이와 하루종일 집에만 있는다는 건 40도 사우나에 갇힌 거와 다름없음을 ㅋㅋ 우리가 간 곳은 선재도 뻘카페 였어. 이리가 회사 후배한테 추천 받아서 가게 된 곳인데 와..!!! 완전 좋았지 뭐야~ 보여? 물 빠진 갯벌에서 바라본 카페! 카페를 갔는데 Free 갯벌체험이 딸려오는 득템 카페인거지! 요 봐봐~ 사람도 적고, 기린이랑 잼난 체험 놀이도 할 수 있었다니까^^ 우리 서산 살 때 생각나지 않아? 난 내 꼬마 시절은 사진으로 밖에 기억나는 게 없지만, 분명 이런 갯벌에서 놀았던 사진이 있었어. 시간 참 빠르다 그지? 카페는 이렇게 쿠바? 괌? 뭐 ..
김포 숲 속 카페 / 지금, 이순간 / 오라모멘토 / 서울 근교 산 속 카페 / 산골 카페 연화! 연화가 보고싶어지는 날이면 나는 나무에 둘러싸여 있고 싶어져. 바다보다 산을 더 좋아해 확실하게 나는. 5번째 재를 가기 위해 주말에 기린이는 고양집에 맡겨두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급히 서칭해서 발견한 곳이야. 김포 숲 속 카페, 오라모멘토 ! 오라,모멘토 의 뜻은 지금,이순간 이라는 거래. 카페 이름부터 마음에 들었으! 도착 했을 때 2팀 정도 있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ㅡ산 위에 있는 카페고, 막 규모가 크거나 세련되거나 그런 편은 아니라서 굳이 찾아올 사람이 많진 않을 것 같다.. 생각했어. 오히려 카페 옆에 오리고기집이 더 사람이 많고-차 차량이 많았음- 그 손님들 후식 정도 먹으러 오겠네, 싶었는데 내 생각은 아주 아주 오산! 젊은 커플들도 꽤 오고, 나중에 다 마시고 갈 땐 2층에는 자..
부산 횟집 / 숙명여대 진짜 맛있는 집 / 숙대입구 스시 / 광안리 토박이도 추천할만한 맛 연화! 오늘 달님 언니를 만났어. 숙대에서 만나서 이라는 곳을 갔어. 가정집처럼 보이는 곳이었는데 꽤 오래된 전통있는 횟집이래. 진짜 그냥 집 같지? 2층도 있다던데 우린 1시 다 되어서 가니 손님들이 많이 빠져서 1층에서 한산하게 먹었어. 우리가 시킨 건 3마넌 회정식!! 1인 3만원 회정식을 2개 시키니까 요로케 나왔어. 놀랐던 건 멍게가 1도 비린맛이 안나고 , 회가 늠나도 싱싱하다는 것! 광안리 20년지기인 내가 먹어도 엄지척! 지리국이 하나 나왔는데 (사진에 엄네) 그건 약간 맛이 살짝 아쉬웠는데 그것말고는 진짜 완전 엄지척척!! 회덮밥도 진짜 밥2공기를 넣고 비벼도 회가 가득하대. 싱싱하고 도톰한 회가 가득!! 1만원이라던데ㅡ 그것도 담번엔 먹어보고 싶었어. 1시 20분쯤 손님이 오니 회덮밥,..
기흥 따봉 돈까스 / 수제 돈카츠 / 추억의 맛 / 용인 숨은 맛집 연화 연화~ 통영에 살 때 국민학생 연화가 나 데리고 돈까스 가게 갔던 거 기억나? 잊고 있던 추억이었는데 이 돈까스를 먹으면서 그 날들이 떠올랐어. 돈까스 먹다가 눈물 푸는 사람은 몇 없을걸 , 우선 소스가 우리 어린 시절이 떠올랐어. 신센처럼 일본식 돈까스에 길들여져버린 내 입맛을 기억 속 한국 돈가스 추억의 맛을 소환했지. 새콤하면서 익숙한 그 맛! 그리고 바삭바삭 튀김 가루와 정말 수타로 만든 수제 돈까스!! 그 강호동이 나왔던 돈까스 팔던 예능이 있었는데.. 모르긴 몰라도 이 사장님도 매일 그렇게 고기를 두드리실 것만 같아. 안그러곤 이런 맛이 날 수가 없어!! 진짜 제대로 된 수제 돈까스, 따봉!! (백종원 아저씨가 와 봐야할 곳이라고 자부할 수 있어. 이쯤 되면 연화도 궁금하지? 바부연화) ..
기흥 무한리필 생삼겹살 / 먹고 먹고 영농조합 / 용인 고기집 오늘은 많은 걸 했어. 아침 일찍부터 영주를 가서 연화를 위해 절도 많이 했고, 차도 팔았어. 응, 소나타 보냈어. 수출한대. 100만원 받아서 반반 나눠서 드리고, 그렇게 연화의 발이 되어주었단 붕붕이를 보냈어. 아쉽고 기분이 이상해, 연화의 일부분이 어디론가 , 나는 가본 적 없는 , 연화도 가본 적 없는 곳에서 지낼거라니. 그 붕붕이의 사연을 그 나라의 새 주인은 모르겠지. 사진이라도 한 컷 찍어둘걸.. 찍어야지, 하고 깜빡했네. 아..저기서 들린다 귀찮게 해서 , 일 줘서 미안하다고 고맙다고 인사하는 연화가 들리네. 바부.. 그래서 오늘은 동네에서 고기힘을 좀 줘봤어 무한 생삼겹살 리필 가게야. 1인당 15,900원-! 음료,밥 은 포함이 안되어있어. 명*진*갈비랑 견주어보면 가격은 좀 나가는 편..
7월 배스킨라빈스 / 베스킨라빈스 / 배라 / 펭수 아이스크림 / 펭수 아슈크림 기린이 데리고 오는 길에 어김없이 배스킨라빈스를 들렀어. 응응, 망고 대신 유모차로 데리러 가면 그냥 지나치질 못 하는 참새 방앗간 같은 곳이지 배라는. 실은 오늘 인터넷 하다가 7월 배라 아슈크림이 존맛탱이라는 글을 봤거든. 우유 맛이 많이 난다캐서 나도 좀 궁금했고, 우유귀신 기린이도 좋아하겠다 싶어서 벼르고 있긴 했었어 인기가 많다 많다 하던데 다른 아슈크림에 비해 소진 속도가 빠르긴 확실히 빠르더라구. 두 손 꼭 잡고 한입 크게 먹는 기린이야. 이모 한 입만, 했으면 주긴 했을텐데 아마 동그란 초콜릿은 안 줬을거야. 엄마는 외계인도 그르코, 기린이 최애 초콜릿이거든. 맛은 달콤했어. 슈크림 맛이라고는 설명이 되어있는데 뭐라고 나는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달기만 한 건 아니었고, 손이 자꾸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