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린이 데리고 오는 길에 어김없이 배스킨라빈스를 들렀어. 응응, 망고 대신 유모차로 데리러 가면 그냥 지나치질 못 하는 참새 방앗간 같은 곳이지 배라는.
실은 오늘 인터넷 하다가 7월 배라 아슈크림이 존맛탱이라는 글을 봤거든. 우유 맛이 많이 난다캐서 나도 좀 궁금했고, 우유귀신 기린이도 좋아하겠다 싶어서 벼르고 있긴 했었어

인기가 많다 많다 하던데 다른 아슈크림에 비해 소진 속도가 빠르긴 확실히 빠르더라구.

두 손 꼭 잡고 한입 크게 먹는 기린이야. 이모 한 입만, 했으면 주긴 했을텐데 아마 동그란 초콜릿은 안 줬을거야. 엄마는 외계인도 그르코, 기린이 최애 초콜릿이거든.
맛은 달콤했어. 슈크림 맛이라고는 설명이 되어있는데 뭐라고 나는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달기만 한 건 아니었고, 손이 자꾸 가는 달콤함??!

연화랑 같이 먹었담 더 맛있었을거야. 진로 앞 배라가 생겨서 무척 반가웠는데.. 연화가 무척 좋아했다고, 엄마에게 전해들었는데... 2020년 7월의 배라맛은 연화랑 먹지 못해서 아쉬워.
우린 언제 다시 먹을 수 있을까,
펭수 아슈크림만큼 달콤하게 사랑해 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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