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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 리뷰

광화문 위워크 / 초록색 / 세종문화회관 근처 / 공유오피스


강남2 위워크가 원래 터지만 그 날 후로 강남을 나가기가 힘들더라고. 지난 주에 괜찮은 줄 알고 나갔다가 녹초가 되어서 들어왔어.

연화 소식을 들었던 강남은 아직 가기 힘든 곳 이었어.


광화문 위워크를 가보았어. 1크레딧을 사용하면 전 세계 어느 지점 위워크든 예약 사용이 가능하거든,

딱 1자리 남은 자리를 당일 예약하고 오늘은 광화문 위워크로 출근을 했어.

강남역 근처 위워크에 비해 강북 쪽 위워크 - 광화문 , 을지로 , 종로타워 - 는 라운지가 넓고 쾌적하다는 느낌이야.

특히 광화문 위워크는 다른 곳에 비해 큰 화분으로 초록빛깔이 나는 공간이었어.

주민센터랑은 완전 다른 공간이지? 후후..

그러고보니 연화와 위워크를 한번 같이 안 와봤네. 공무원이었던 연화에겐 신세계였을텐데...


보여주지 못한 것들,
함께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이 쌓여있어서 자꾸 눈물이 나 연화.

너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