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화! 오늘 달님 언니를 만났어. 숙대에서 만나서 <부산횟집>이라는 곳을 갔어.
가정집처럼 보이는 곳이었는데 꽤 오래된 전통있는 횟집이래.




진짜 그냥 집 같지? 2층도 있다던데 우린 1시 다 되어서 가니 손님들이 많이 빠져서 1층에서 한산하게 먹었어.
우리가 시킨 건 3마넌 회정식!!









1인 3만원 회정식을 2개 시키니까 요로케 나왔어.
놀랐던 건 멍게가 1도 비린맛이 안나고 ,
회가 늠나도 싱싱하다는 것!
광안리 20년지기인 내가 먹어도 엄지척!
지리국이 하나 나왔는데 (사진에 엄네) 그건 약간 맛이 살짝 아쉬웠는데 그것말고는 진짜 완전 엄지척척!!
회덮밥도 진짜 밥2공기를 넣고 비벼도 회가 가득하대. 싱싱하고 도톰한 회가 가득!! 1만원이라던데ㅡ 그것도 담번엔 먹어보고 싶었어.
1시 20분쯤 손님이 오니 회덮밥, 알밥은 품절이 되더라. 꽤 오래 장사하신 걸 보면 검증된 게 맞더라고.
오늘도 나는 연화에게 소개하고 싶은 곳에서 연화가 아닌 다른 언니랑 연화 이야기에 눈물을 흐느끼며 맛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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